‘제4회 국제비교마음학회’가 11월
1일(금) 오전 9시,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용구
총장과 유권종 중앙철학연구소장 겸 마음학회장을 비롯해 23명의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인 마음의 지형도’를
주제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홍콩, 태국, 인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총 11개국 학자들이 모여, 아시아
지역의 여러 나라와 민족이 발전시켜온 마음 연구를 상호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용구 총장은 축사에서 “세계화를 겪고
있는 요즘, 지구 공동체적 삶을 받아들이는 데 마음에 관한 연구와 학술적 교류가 큰 역할을 차지한다”며, “학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연구기관
및 대학들과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권종 회장은 “오늘 학회에 참여하는
국내외 학자들의 발표와 논의가 중앙철학연구소 토대기초연구단의 연구 목적을 달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귀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주신 모든 학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철학연구소 토대기초연구단은
마음에 관한 비교연구를 넘어서 인간의 문화가 이룩한 마음연구 성과를 학문의 틀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취재 : 홍보대사
김다영(신문방송학부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