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월 3주 채용동향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4.14 | 조회수 | 0 |
4월 3주 채용동향
[업계 채용동향] '청년 실업자 수=中企 부족인원 수', "몰라서 못간다" 중소기업 채용공고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채용공고만 보고는 어떤 회사인지 알 수 없었다. 그는 "중소기업에 입사해 회사와 함께 성장하면 좋겠다"면서도 "어디가 어떤 회사인지 알 수 없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대기업들 중 여성 근속 년수가 가장 높은 곳은 'KT',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롯데쇼핑으로 전체 직원의 67.0%가 여성이다. 2014년 신규채용부터 금융공공기관 취업시 자격증이나 어학성적을 내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자리 선호도가 높은 금융권부터 고용문화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스펙요구 관행 개선 등 세부과제를 발굴·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0대그룹 인사담당 임원들은 3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스펙초월 채용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창조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스펙초월 채용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체적인 올해 채용 계획과 방식도 공개했다. 올해 은행, 보험, 금융공기업의 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영실적이 나빠진 금융사들이 매각이나 통폐합 같은 경영상의 변화, 공공 부문 개혁 같은 정책 리스크에 직면하자 채용 규모를 줄이거나 채용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어서다. [취업정보] 하루 중 취업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시간대(복수응답)는 ‘오후 3~6시’로 응답률 26.8%를 차지했다. 또 ‘취업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요일’로는 ‘월요일’이 전체 38.3%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직무에 있어서는 ‘인사/총무’가 전체 응답률 32.5%로 가장 많았다. 6일 서울 소재 대학들에 따르면 취업준비에 용하다는 대학내 유명 스터디모임 선호현상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경쟁률도 치열해 지고 있다. 좋은 스터디모임에 들어가면 면접요령 등을 쉽게 얻을 수 있어 실제 채용과정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때문이다. 실제 스터디모임 지원절차는 기업채용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까다롭다. A씨는 "이름난 스터디모임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나이, 학과, 거주지, 토익점수, 자격증 등 온갖 개인정보와 절절함을 담은 지원서를 메일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2014년 취업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거처럼 단순히 학벌,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 봉사활동, 인턴경력, 수상경력 등 무조건적인 스펙쌓기에 집중하기보다는 취업을 원하는 기업과 해당 직무에 맞는 맞춤 스펙을 완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2월 말 미국의 유명한 IT 블로거 존 그루버가 한 인터넷 사이트를 소개하면서 “재미있는 일터 같다”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삼성 새너제이 지사를 지칭해 비꼰 것이었다. 이 사이트에는 삼성의 경직된 기업 문화를 불평하는 미국인 직원들의 글이 가득 올라와 있었다. [토익 위상 흔들린다] “외고ㆍ취업 지름길 더이상 아니다” 기업에서의 토익 의존도가 크게 낮아지고 있는 것도 토익 거품이 빠지는 또다른 원인이다. 대기업 인사담당자 최모(37) 씨는 “토익점수는 더이상 당락의 요소는 아니다. 우리 회사의 경우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자체 영어 구술 시험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고 설명한다. 국내 조선 대기업 인사담당자 장모(30) 씨는 “실제로 영어를 많이 쓰지 않는 일반직무의 경우 입사 시 정한 최저점수만 넘으면 다 똑같이 취급한다”며 “학점, 자격증 및 열정과 창의 등 다른 요소가 있다면 토익점수가 낮아도 신경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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